3년간 이어진 러브스토리 완성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가 마침내 부부가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7월 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스위프트의 홍보 담당자가 결혼 사실을 확인했으며, 행사장 전광판에는 JUST&T MARRIED라는 문구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시작은 ‘우정 팔찌’였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트래비스 켈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Eras Tour) 공연을 찾은 뒤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은 우정 팔찌를 전해주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팟캐스트에서 공개했다.
이 이야기가 화제가 된 이후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했고, 같은 해 9월 스위프트가 캔자스시티 치프스 경기장을 찾아 켈시를 응원하면서 공식적인 공개 연인이 됐다.
이후 스위프트는 여러 NFL 경기를 직접 찾았고, 켈시는 스위프트의 월드투어 공연장을 오가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슈퍼볼부터 약혼, 그리고 결혼까지
두 사람은 슈퍼볼 우승, 그래미 시상식, 월드투어, 새 앨범 발표 등 서로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했다.
작년 여름에는 SNS를 통해 약혼 소식을 전했고, 마침내 지난 7월 3일 결혼식을 올리며 긴 러브스토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혼식은 화려한 하객 대신 가족 중심으로 진행됐다. 켈시의 형 제이슨 켈시가 들러리를 맡았고, 배우 아담 샌들러가 주례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는 크리스찬 디올 오트 쿠튀르 웨딩드레스를, 켈시는 같은 브랜드의 맞춤 턱시도를 착용했으며, 신발은 크리스찬 루부탱, 주얼리는 까르띠에 제품을 선택했다.
우정 팔찌 하나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지난 3년 동안 스포츠와 음악계를 대표하는 커플의 상징이 됐다.
공개 연애부터 약혼, 결혼까지 거의 모든 순간을 팬들과 함께해 온 만큼, 이번 결혼 역시 전 세계 팬들의 축하를 받으며 올여름 가장 화제가 된 셀럽 뉴스 중 하나로 떠올랐다.
출처 | NBC DFW
